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프(워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역사 == 가장 먼저 태어난 것은 [[나이트 엘프]]로, 태초의 티탄들이 만들어 놓은 마력의 원천인 [[영원의 샘]]에 영향을 받은 어둠 트롤이 진화하여 탄생하였다. 스스로를 '''칼도레이(Kaldorei, 별의 아이들)'''이라 칭한 이들은 [[아즈샤라]] 여왕의 영도 아래 고도의 마법 문명을 발달시켰지만 지나치게 마법을 남용함으로써 [[불타는 군단]]을 불러들이고 말았고, 결국 아제로스가 개박살이 나는 '''[[고대의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 고대의 전쟁으로 인해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었던 칼림도어는 여러 개로 조각나고, 영원의 샘이 있던 자리에는 [[혼돈의 소용돌이]]가 생겨났다. 이때 마력에 중독되어 버린 일부 엘프들은 나가와 사티로스로 육체가 변화했다. 거대했던 왕국이 순식간에 몰락하고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본 나이트 엘프들은 자연스럽게 [[비전 마법]]을 금기시했으며,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와 반신 [[세나리우스]]를 중심으로 자연친화적인 [[드루이드]]들이 중심 세력으로 부상한다. 그러나 이에 반발해 비전 마법을 고수하던 나이트 엘프 귀족들, 이른바 '''쿠엘도레이(Quel'dorei, 태양의 아이들)'''들은 칼림도어를 떠나 동부 대륙으로 이주해 [[쿠엘탈라스]]를 건국하고,[* 극소수는 칼림도어를 떠나는 대신 하이잘 산 아래의 칼림도어 중부로 내려가 자신들만의 세력을 유지했다. 이들이 바로 [[혈투의 전장]]에 등장하는 셴드랄라 명가.] 기존 거주 종족인 [[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트롤]]들과 싸우고 인간들과 동맹을 맺으며 하이 엘프 문명을 건설하게 된다. 이렇게 두 엘프는 갈라지게 되지만, 캘타스와 말퓨리온, 티란데의 첫 만남을 보면 그래도 '같은 엘프'라는 동질감은 아주 약간 남아있었...던가? 강력한 [[태양샘]]의 마력으로 지탱되던 하이 엘프 사회는, [[리치 왕]]의 계략에 의해 타락해버린 [[아서스 메네실]]에 의해 수도 [[실버문]]이 함락되어 태양샘이 파괴되면서 급격하게 몰락하였고, 쿠엘탈라스의 왕자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는 몰락한 하이 엘프의 잔존 세력을 이끌며 이러한 종족의 비극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자신들을 '''신도레이(Sin'dorei, 피의 아이들)''', [[블러드 엘프]]라 칭하게 된다. 이후 캘타스는 나가의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일리단의 휘하에 들어가 [[아웃랜드]]까지 함께하게 되며, 캘타스의 아웃랜드행에 동참하지 않고 아제로스에 잔류하여 실버문과 태양샘을 복구하고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 현재의 블러드 엘프이다. 일부 하이 엘프는 현재의 블러드 엘프가 호드에 편입될 때 이를 따르지 않고 얼라이언스에 소속되거나 중립적으로 잔류한 이들이다. 그리고 이들 중 달라란에 남아있던 하이 엘프들을 모아 [[베리사 윈드러너]]가 조직한 단체가 [[은빛 서약단]]이다. 즉, 처음에는 단순히 하이 엘프 생존자들이 자신들을 지칭하는 다른 호칭이었고, 마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방법의 차이로 인하여 눈의 색깔이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하이 엘프와 구별되는 외모는 [[불타는 성전]]에 들어 블러드 엘프가 호드에 편입되면서 설정상 편의를 위해 생겨난 것일 뿐이다. 물론 구분된다고 해서 나이트 엘프와 하이 엘프처럼 아예 '다른 집안'이 된 건 전혀 아니다. 일례로, [[워크래프트 3]]에서도 하이 엘프와 블러드 엘프 둘 다 인게임 상에 구현되는데, 눈색[* 하이 엘프는 파란색, 블러드 엘프는 지옥마력의 연두색]과 옷, 건물 등의 테마 색만 다를 뿐 실질적인 차이는 없었다. 물론 '''남남만도 못한 친척'''이 되긴 했다. [[군단(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군단]] 확장팩에 추가된 [[부서진 섬]]에 새로운 엘프 분파인 [[나이트본]]이 등장했다. 이들은 스스로를 '''샬도레이(Shal'dorei)'''라고 부르며, 밤샘이라는 마력의 원천을 만들고 [[수라마르]]에 방어막을 쳐 만년동안 살아온 나이트 엘프들이다. 밤샘의 영향으로 나이트 엘프나 블러드 엘프 이상으로 마력에 중독되었으며, 외모도 나이트 엘프나 블러드 엘프와 다르게 진화했다. 군단의 마지막 패치로 추정되는 7.3.5 패치에서는 공허를 연구하던 블러드 엘프 추방자들이자 스스로를 '''렌도레이(Ren'dorei)'''로 부르는 [[공허 엘프]]가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고, 나이트본은 블러드 엘프들과 쌓은 친분을 통해 호드에 합류한다. 워크래프트의 엘프도 전반적으로 쇠락하고 있다. [[아서스 메네실]]과 그의 [[스컬지(워크래프트 시리즈)|스컬지]]에게 하이엘프 인구의 90%가 학살을 당했고, [[켈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아웃랜드]]로 데리고 간 블러드 엘프 선발대는 [[불타는 군단]]을 따랐다가 전멸 당했다. 그 와중에 나이트 엘프는 영생을 포기하여 인구 보존이 불가능해졌고, 블러드 엘프에서는 마력 중독 현상으로 변이 된 엘프도 발생했으며, 몇 남지 않은 하이 엘프 주둔지들도 공격당하여 구성원이 전멸했다. 설상가상으로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수많은 나이트 엘프가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호드에게 학살당했다. 결국, 나이트 엘프나 하이 엘프 가릴 거 없이 아제로스 전체의 엘프 인구와 세력은 격감한 상태다. 게다가 엘프들은 다산의 종족[* 가뜩이나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엘프를 경멸하여 이종간 혼례를 통한 인구 증가도 어렵다. 나이트 엘프와 하이 엘프 계열의 혼혈은 나름 순혈 엘프이기는 하지만, 제작진이 엮어줄 생각이 없다.]도 아니고 분파 간 갈등을 봉합하여 뭉칠 생각도 없기에 예전처럼 번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